자동차에 진심인 탁재훈
수 억대의 외제차는 물론
커스텀 차량까지 보유했다고
과거 신정환과 함께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탁재훈.
그는 현재 ‘노빠꾸탁재훈‘이라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전성기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는 중이다.
과거 사생활 관련 논란들로 인해 자숙 기간을 갖기도 했던 그는 복귀 후 대중들에게 악마의 재능이라 불리며 화려한 입담과 변함없는 재치를 선보이는 중이다.
한편 전성기 때의 수입이 어마어마했는지, 과거에 공개된 그의 자동차들 역시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라고 한다. 거기다 그는 커스텀 제작 및 랩핑까지 한 후 타고 다녔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 이런 차가 한, 두 대가 아니라고 한다. 과연 그가 커스텀하여 소유했던 차량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함께 알아보자.
그의 첫 번째 차량
벤츠 G63 AMG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탁재훈이 소유한 자동차들이 공개됐는데, 가장 최근에 공개된 차량은 바로 수많은 연예인들의 선택을 받은 벤츠의 G63 AMG이다. 흔히 지바겐이라고도 불리는 이 차량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내려오는 DNA와 시선을 사로잡는 역동적이면서도 특별한 AMG만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전장 4,880mm, 전고 1,975mm, 전폭 1,985mm, 휠베이스 2,890mm의 크기고, 공차중량은 2,590kg이며, 현재 판매 가격은 2억 1,660만 원이다.
올해 초, 한 랩핑 업체에 의해 탁재훈의 해당 차량이 커스텀 제작됐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업체 관련자는 그의 차량을 셀레나이트 그레이 컬러 베이스와 초크 그레이 컬러 필름으로 커스텀 제작했다며 상세한 시공 상황을 설명했다. 탁재훈이 직접 의뢰하여 커스텀 제작을 맡겼고, 차량의 범퍼와 패널, 그릴, 펜더, 램프 등의 부품들을 탈거 후 랩핑했다고 한다. 완성된 사진을 보면 흔히 보이는 컬러와는 확실히 다른 컬러로 독특함과 훨씬 더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두 번째 차량의 정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공개된 그의 두 번째 차량은 바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였다. 해당 모델은 미국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1998년부터 생산 중인 대형 SUV로, 현재는 하이브리드 5세대 모델로 판매되며 운전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장 5,382mm, 전폭 2,057mm, 전고 1,943mm의 거대한 차체와 2.7t에 달하는 거대한 중량은 에스컬레이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내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에는 12.3인치의 대형 디지털 계기판과 16.9인치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는 업계 최초로 38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이는 4K TV의 두 배가 넘는 화소를 자랑하며,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 담아낸다고 한다. 에스컬레이드의 현재 국내 출시가는 1억 5,700만 원이다.
에스컬레이드도 커스텀
언급된 차량은 일부에 불과
또 다른 커스텀 업체가 탁재훈의 에스컬레이드 커스텀 주문 제작 과정을 공개했는데, 이번에는 외관이 아닌 내부를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업체에 따르면, 그는 편안한 이동을 위해 차내 좌석을 전부 리무진 시트로 바꿨고, 냉장고도 추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원목으로 제작된 옷걸이와 센터 패널과 열선 시트 등의 호화로운 옵션이 다양하게 탑재되었다고 한다.
탁재훈이 커스텀 제작했다고 공개된 차량은 위 두 차량이지만, 그는 이 밖에도 더 많은 외제차를 소유했던 것을 알려졌다. 과거 음주 운전 적발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이 BMW의 고급 모델이었으며, 방송을 통해 자신이 벤츠 S클래스를 소유 중이라고 직접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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