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두고 “바퀴벌레 잔치판”이라고 강도 높은 표현을 써 파장이 일고 있다.
추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La Cucaracha)의 가사를 인용하며 “국민의힘의 윤석열 떠받들기는 염치없는 바퀴벌레 판”이라고 비판했다.
‘라쿠카라차’는 스페인어로 ‘바퀴벌레’를 뜻하며, 정치 풍자의 상징으로 사용돼 왔다.
그는 홍준표 후보에 대해 “윤석열의 내란을 ‘해프닝’이라고 한다”라며 “바퀴벌레 같은 말을 했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명태균 씨와의 연루 의혹을 풍자하며 ‘명태 밥’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는 과거 경기지사 시절의 119 논란을 언급하며 “계엄의 밤, 초대도 받지 못한 채 혼자 앉아 있었다”라고 비꼬았다.

안철수 후보에게는 “윤석열 되면 손가락 자르겠다던 새가슴”이라며, 국민의힘 입당을 ‘남의 둥지에 들어간 뻐꾸기’에 비유했다.
또한,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비번도 못 깐 한니발’, 배신자라고 몰아쳐 영상은 묘지에서 찍었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과 지지 경쟁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의원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인데, 그 주인을 배반하고 윤석열을 떠받들고 있다”라며 “세상에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빛을 더 강하게 비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의 난은 제압됐지만, 이를 되살리려는 시도들이 계속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발언은 추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 중인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활동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재판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댓글7
이돈수
딱 맞는말. 매국좀비당 보다 2찍매국좀비들 보다 바퀴벌레가 더 깨끗하다
딱 맞는말. 매국좀비당 보다 2찍매국좀비들 보다 바퀴벌레가 더 깨끗하다
국회의원이란 자 입에서 나오는 저 소리 좀 보소 시정잡배 보다 못한 표현에 자식들이 어떻게 볼까?
궁짝 궁짝 아주 오른소리 잘했써요
성. 처럼말도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