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종료
파라스파라 서울에 머물러
1년에 60박 투숙·11억

최근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10일 간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그가 방한 기간 중 2주간 묵은 숙소가 약 11억 원가량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파라스파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매일경제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8년 만에 한국을 찾아 총 6회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는 방한 기간 중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파라스파라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파라스파라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리조트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내한 공연을 하는 기간과 맞물려 2주간 파라스파라 서울에 콜드플레이의 리더인 크리스 마틴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총 334개의 객실로 이뤄진 서울의 유일한 프라이빗 리조트로 꼽힌다.
실제로 크리스 마틴이 2주간 머물렀던 숙소는 회원제 객실 중에서 가장 넓고 철통 보안 유지로 유명한 ‘스카이 하우스’ 객실로 파악됐다. 해당 객실은 334개의 객실 중 단 7개뿐인 희소 객실로, 전용면적 액 100평 규모를 자랑한다.

스카이 하우스는 베드룸 3개, 욕실 3개는 물론 실내 건식 사우나와 히노키 욕조까지 갖춘 프리미엄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객실이 1년에 60박 투숙 기준으로 분양가가 약 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 하우스는 파라스파라의 서울 객실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해당 리조트는 서울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객실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편안함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데, 리조트 곳곳에서 펼쳐지는 산과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이른바 ‘힐링’ 숙소로 꼽히는 것이다. 특히 넓고 밝은 공간으로 꾸며진 객실은 편안한 휴식 시간을 조성하고, 호텔 내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이어 숙소 외에도 여러 가지 부대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업계에 따르면 파라스파라 서울에는 리조트 내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실내외 수영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조트 주변의 자연 경관을 즐기며 산책이나 트래킹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즉, 서울의 중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복잡한 도심을 벗어난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숙소의 강점이다.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크리스 마틴이 파라스파라에 숙박한 점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이는 공연 차 해외에서 온 아티스트 들이 주로 서울 시내에 있는 글로벌 호텔 체인에 숙박하는 것이 통상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공연장까지 동선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크리스 마틴은 평소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파라스파라 서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호텔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의 보도를 통해 “콜드플레이 측에서 한국에 오기 전 서울 시내 몇몇 호텔도 컨택을 한 것으로 안다”라며 “하지만 한국의 자연 경관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선호하면서 파라스파라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18~19일, 22일, 24~25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DHL’을 6회 펼친 콜드플레이는 회당 5만 명이라는 관객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10일간 무려 30만 명이 운집하며 역대 내한 공연 중 최대 규모로 최다 회차,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LED 손목 팔찌이자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진 ‘자이로 밴드’의 회수율에서 한국이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주최 측은 공연장 스크린에 월드 투어가 진행됐던 도시의 팔찌 회수율을 보여주며 경쟁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은 지난 18일 공연에서 팔찌 회수율은 98%로 상승했고, 지난 24일 공연에서는 99%를 기록하며 콜드플레이 역대 월드 투어 중 가장 높은 회수율을 보인 도시로 자리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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