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성숙 사퇴” 계파 불문하고 터졌다…180도 달라진 상황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뉴스 1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국무총리실 사이에서 시작된 ‘야당 의원 사찰’ 공방이 국민의힘 전체로 번지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파와 관계없이 총리실을 향한 비판에 가세하며 담당자 문책과 한성숙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하기로 했다. 한 의원 개인을 둘러싼 논란에서 야권의 공동 대응 사안으로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총리실 소속 간부가 일반 시민이라고 밝히고 의원에게 질문한 행위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총리실이 해당 직원에게 내린 엄중 경고만으로 마무리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논란은 전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한 의원이 기자들을 상대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시작됐다. 당시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질문에 나섰는데 이후 총리실 소속 이 모 과장으로 확인됐다.

한 의원은 같은 날 대정부질문에서 한 총리를 상대로 “총리실이 야당 국회의원을 사찰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총리실은 사찰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면서도 해당 과장이 신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점을 문제로 보고 엄중 경고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 의원과 정치적 거리가 있는 인사들까지 잇달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박형수 의원은 민주당 의원이 대정부질문 시간을 한 의원 공격에 사용한 점을 거론하면서 “정말 결백하다면 메신저를 공격할 이유가 없다. 메시지가 사실이라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윤상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총리실 직원이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같은 행동을 했다면 민주당이 정권 퇴진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헌승 의원 역시 단순한 공무원 개인의 일탈로 볼 문제가 아니라며 총리실의 진상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성일종 의원은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문책을 주문했다. 총리실의 책임까지 언급하면서 한 총리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출처:뉴스 1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 신성범 의원도 한 의원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야권이 한목소리로 대응해야 할 사안이라는 의견을 냈다. 박수영 의원은 해당 과장이 직업공무원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공직자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했다.

친한동훈계에서도 지원이 이어졌다. 고동진 의원은 기업인 출신인 한 총리를 향해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비판을 내놨다.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공방은 계속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총리실 직원의 사찰 논란을 묻자 한 총리는 “사찰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일반인이라고 답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는 한 의원과 국민에게 유감을 표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석에서는 “어떻게 사찰이 아니에요”라는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당권파로 분류되는 임이자 정책위의장과 한 의원 사이에서는 작은 해프닝도 벌어졌다. 임 정책위의장이 한 의원을 향해 “한동훈 화이팅”이라고 외쳤다는 보도가 나오자 한 의원은 “임이자 화이팅!”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정책위의장실은 실제 발언이 현장에 있던 당원들을 향한 “김천시 파이팅”이었다고 정정했다. 한 의원은 다시 “어쨌든 저는 임이자 화이팅”이라고 남겼다.

총리실 직원의 행동을 둘러싼 논란은 한 의원과 총리실 사이의 공방을 넘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동 대응으로 확대됐다. 국민의힘이 계파를 가리지 않고 담당자 문책과 한 총리의 책임을 요구하기로 하면서 총리실의 후속 대응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남편 잡아먹는 ‘악처’로 소문난 여자 연예인 정체, 알고보니…
    남편 잡아먹는 ‘악처’로 소문난 여자 연예인 정체, 알고보니…
  • 유명 연예인 선배 아들과 교제 3개월 만에 혼전 임신한 여배우…부모님 ‘난리’
    유명 연예인 선배 아들과 교제 3개월 만에 혼전 임신한 여배우…부모님 ‘난리’
  • 법륜 스님이 경고한 인성 자체가 못돼 먹은 인간들의 특징 1위
    법륜 스님이 경고한 인성 자체가 못돼 먹은 인간들의 특징 1위
  • 유명 여자 연예인, 몰래 청주 유흥업소에서 남자와…포착 ‘난리’
    유명 여자 연예인, 몰래 청주 유흥업소에서 남자와…포착 ‘난리’
  • 김어준이 노무현 비판에 분노하자…”거만한 꼰대”라며 비꼰 정치인 정체
    김어준이 노무현 비판에 분노하자…”거만한 꼰대”라며 비꼰 정치인 정체
  • 함께 ‘암살자(들)’ 비판했는데…’암살자(들)’ 때문에 서로 싸우는 두 사람
    함께 ‘암살자(들)’ 비판했는데…’암살자(들)’ 때문에 서로 싸우는 두 사람
  • 11살 연상 배우와 결혼한 이후 10년째 연예계서 사라진 청순 여배우
    11살 연상 배우와 결혼한 이후 10년째 연예계서 사라진 청순 여배우
  • 아시안게임 축구 군면제 논란 선수들이 사과해도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아시안게임 축구 군면제 논란 선수들이 사과해도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까지 참전…전세계가 현재 일본을 비난하는 이유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까지 참전…전세계가 현재 일본을 비난하는 이유
  • 연예인인 여동생을 진심으로 군대에 보내려하는 이상한 친오빠 연예인
    연예인인 여동생을 진심으로 군대에 보내려하는 이상한 친오빠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남편 잡아먹는 ‘악처’로 소문난 여자 연예인 정체, 알고보니…
    남편 잡아먹는 ‘악처’로 소문난 여자 연예인 정체, 알고보니…
  • 유명 연예인 선배 아들과 교제 3개월 만에 혼전 임신한 여배우…부모님 ‘난리’
    유명 연예인 선배 아들과 교제 3개월 만에 혼전 임신한 여배우…부모님 ‘난리’
  • 법륜 스님이 경고한 인성 자체가 못돼 먹은 인간들의 특징 1위
    법륜 스님이 경고한 인성 자체가 못돼 먹은 인간들의 특징 1위
  • 유명 여자 연예인, 몰래 청주 유흥업소에서 남자와…포착 ‘난리’
    유명 여자 연예인, 몰래 청주 유흥업소에서 남자와…포착 ‘난리’
  • 김어준이 노무현 비판에 분노하자…”거만한 꼰대”라며 비꼰 정치인 정체
    김어준이 노무현 비판에 분노하자…”거만한 꼰대”라며 비꼰 정치인 정체
  • 함께 ‘암살자(들)’ 비판했는데…’암살자(들)’ 때문에 서로 싸우는 두 사람
    함께 ‘암살자(들)’ 비판했는데…’암살자(들)’ 때문에 서로 싸우는 두 사람
  • 11살 연상 배우와 결혼한 이후 10년째 연예계서 사라진 청순 여배우
    11살 연상 배우와 결혼한 이후 10년째 연예계서 사라진 청순 여배우
  • 아시안게임 축구 군면제 논란 선수들이 사과해도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아시안게임 축구 군면제 논란 선수들이 사과해도 전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까지 참전…전세계가 현재 일본을 비난하는 이유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까지 참전…전세계가 현재 일본을 비난하는 이유
  • 연예인인 여동생을 진심으로 군대에 보내려하는 이상한 친오빠 연예인
    연예인인 여동생을 진심으로 군대에 보내려하는 이상한 친오빠 연예인

추천 뉴스

  • 1
    李, 김혜경과 예상치 못한 등장...순식간에 벌어진 일

    기획특집 

  • 2
    李, 조롱당했다...파장 ‘확산’

    사건사고 

  • 3
    김민석, 뜻밖의 상황 맞았다...'난감'

    사건사고 

  • 4
    오세훈, 이변 없었다...'시장직 상실형' 구형

    사건사고 

  • 5
    탑♥️나나, 어디서 만났나 봤더니...서울도 아닌데 '연예인'들 몰린 동네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공개 사과’ 李 대통령 발표에 장동혁이 밝힌 입장...심상치 않다

    오피니언 

  • 2
    ‘4세 승계 포기’...이재용 아들 ‘이지호’ 이렇게 지냅니다

    오피니언 

  • 3
    [속보] 주진우, 끝내 李 고발 수순...정치권 ‘시끌’

    기획특집 

  • 4
    84세 박지원 “대박 났다”...발언 ‘파장’

    사건사고 

  • 5
    尹 출근길 생중계 무죄 →유죄...판결 뒤집혔다

    기획특집 

공유하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