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사극 복귀한 최수종
열연과 더불어 자동차도 화제
그 정체는 포르쉐 카이엔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등에 출연하며 ‘사극 장인’에 오른 배우 최수종이 7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했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KBS의 ‘고려거란전쟁’으로, 최수종은 극에서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사극 대가다운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최수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배우를 넘어 주목받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최수종의 자동차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를 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업로드됐다. 이에 그의 차량에 대한 추정이 이어졌다.
최수종의 자동차, 카이엔
현재 3세대 후기형 판매 중
영상 속 최수종의 차량은 포르쉐의 SUV 라인업인 카이엔, 그중에서도 3세대 전기형 모델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후기형이 판매 중이다. 카이엔 3세대의 후기형은 기본형과 카이엔 S, E-Hybrid로 이뤄졌다.
이 중 기본형은 3ℓ V6 트윈스크롤 싱글 터보와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를 갖췄다. 이에 최고 출력으로 36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51kg.m의 토크의 성능을 낸다. 최고 속도는 248km/h로 단 6.0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터보 대체하는 카이엔 S
아쉽게도 국내엔 미출시
카이엔 S에는 4ℓ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468마력에 이르는 최고 출력과 최대 61.1kg·m의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73km/h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7초만을 소요한다.
카이엔 S는 3세대 전기형 모델까지 있었던 터보 모델을 대체하며, 그에 따른 리뉴얼을 거친 모델이다. 아쉽게도 국내 시장에서는 출시가 이뤄지지 않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카이엔 S의 복합 연비는 유럽연비시험기준(NEDC)으로 9.2~9.4ℓ/100km에 달한다.
E-Hybrid 모델도 출시
EV 모드, 90km 주행
카이엔 E-Hybrid는 3ℓ V6 트윈스크롤 싱글 터보와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로 조합을 이루고 있다. 이로써 최고 출력 176마력을 발휘하고, 최대 토크 46.9kg.m의 성능을 보인다. 최고 속도는 254km/h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는 데 4.9초의 시간을 들인다.
카이엔 E-Hybrid의 배터리 용량은 기존 17.9kWh에서 25.9kWh까지 늘었다. 이에 운전자는 EV 모드에서 최대 90km의 속도로 운전을 할 수 있다. 11kW를 출력하는 차재 충전기로 인해 배터리 충전 용량이 늘어났지만, 충전 시간은 약 2시간 30분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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