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던 개그맨 출신 이혁재 씨가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심사 위원 참여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사건을 문제 삼는 시선에 반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이력까지 언급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발언 수위가 높아지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형평성 논란과 정치적 해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논란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밝혔다. 그는 오디션 참여로 과거 사건이 다시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현재 자신의 위치를 강조하며 공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이어 초청을 받아 심사에 참여한 사실을 두고 제기된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이 씨는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본선 심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씨는 후보자의 방송 역량과 이미지 등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0년 발생한 폭행 사건이 다시 거론되며 당 내부에서도 적절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 씨는 과거 사건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일정 기간 자숙과 활동 중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개그맨 최국과의 대화에서도 관련 입장을 밝혔다. 그는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왔다는 점을 피력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비판이 과도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다만, 과거 행동 자체에 대해서는 잘못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는 태도를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사건과 자신의 사례를 비교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최국은 “형평성이 너무 이상하지 않냐. 십수 년째 뭐만 하려고 그러면 물어뜯으면 평생 나오지도 말고 활동 자체를 (하지 말고) 살지 말라는 거냐”라며 “전과 4범도 지금 대통령 하는데 그분은 그러면 어떻게 설명할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우리 대통령이 전과 4범이에요?”라고 되물은 뒤 “4범한테는 왜 아무 말도 안 하고”라고 호응했다. 해당 발언은 정치권과 온라인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씨는 과거 사건 이후 방송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왔다. 해당 채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성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 가치관 기준으로는 무죄”라며 정치적 견해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논란은 개인의 과거 행위에 대한 평가와 공적 활동 참여 기준을 둘러싼 문제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정치적 발언까지 결합하면서 단순 인사 논란을 넘어 정치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국민의힘의 대응과 여론 흐름이 논란의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댓글1
marina
이혁재 씨, 당신은 XXX가 되고 싶어하는군요. 하하하. 국회는 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국 국회는 저급해서는 안 됩니다. 이씨의 두 사촌 형제는 예의가 없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 그중 한 명이 국회에 출마하려고 하는데, 한국 국회를 존중하려면 국민들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회에서 정책을 논의하는데, 국민들이 어떻게 그들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