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오너 인증했던 이지혜
방송에서 타고 등장한 미니밴
그 정체는 기아의 카니발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지혜.
그녀는 현재 연기를 비롯한 라디오 DJ,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선보이며, 멀티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것은 다른 아닌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 시승기이다.
당시 이지혜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구매하려 했더니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동일한 모델을 소유한 지인에게 차를 빌려 시승에 나선 바 있다. 이후 SNS를 통해 예약했던 포르쉐 파나메라를 인도받아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방송에서 다른 차량을 탄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3년 전 시승했던 카니말
솔직한 리뷰로 극찬받기도
현재 이지혜는 세무사 남편 문재완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이현이-홍성기 부부와 동반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대표로 운전대를 잡았는데, 휴게소에 들리는 장면에서 이들이 탄 차량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기아의 대형 MPV(미니밴) ‘카니발’이었다. 해당 차량은 앞서 2020년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혜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샀다)할 예정이라며, 계약금까지 걸고 카니발 4세대를 시승에 진심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에게 솔직한 리뷰를 전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내 최초 미니밴 하이브리드
출시 앞두고 있어 눈길
이에 자연스럽게 카니발의 어떤 점이 이지혜의 관심을 끌었는지 궁금증이 들곤 한다. 카니발 4세대에는 현대자동차의 3세대 전륜구동 신규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저중심을 중점으로 충돌 안전성 향상과 주행성능 강화, 경량화가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첨단 사양과 넉넉한 공간으로 미니밴의 수준을 높인 카니발은 지난 11월 7,56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부분변경 모델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국내 미니밴 모델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엔진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공인 복합 연비는 사양에 따라 11~12km/L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카가 된 파나메라?
베이비시트 2개 거뜬한 공간
한편 이지혜의 포르쉐 파나메라는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인해 ‘가족용 스포츠카라’는 인식이 따른다. 실제 국민 MC 유재석 역시 이러한 이유로 포르쉐 파나메라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2022년형 기준 현재 가격은 1억 5,030만 원에서 3억 810만 원 사이로 책정되는 고가의 대형 스포츠 세단이다.
파나메라 터보 S의 경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2마력, 최대 토크 83.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1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1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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