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새 대표이사 선임
2022년 허닭 인수·합병 진행
간편식 시장 점유율 확대 노력
프레시지는 새 대표이사로 김주형 현 허닭 공동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2022년 허닭을 인수·합병(M&A)한 이후,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 대표와 개그맨 허경환이 함께 이끄는 허닭은 AI를 기반으로 시장을 분석, 가성비 위주의 다양한 1인 상품을 전개하는 전략을 통해 2019년부터 매년 20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중저가형 제품을 확대하며 성장한 허닭의 전략을 적용해 중저가 간편식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이 이번 김주형 대표 신규 선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시지는 지난해부터 밀키트를 지속해서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점에서 착안해 중저가 밀키트를 확대해 왔다.
지난 3월에는 1만 원대 이하의 밀키트 브랜드 ‘심프라이스’를 발매하는 등 더 저렴한 중저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중저가 밀키트는 지난해 월평균 약 8만 개가량 판매됐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밀키트 제조 시설인 용인공장에서의 생산량을 전년 대비 약 30%까지 증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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