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닷새째 한남동 관저에 머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번 주말쯤 이동할 것으로 파악된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내외는 이번 주말쯤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남동 관저에 있던 일부 짐이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번 주말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저는 정비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탄핵 닷새째를 맞은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산책하고 있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나오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취임 이후 6개월가량 서초동 사저에 머문 만큼 경호도 비교적 수월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사저가 고층 건물이라는 점,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단 서초동 사저로 이동한 후 수도권에 다른 장소를 찾아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키우고 있는 11마리의 반려견과 반려묘를 모두 데리고 이동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에는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입양한 유기견과 유기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 이동과 관련해 보안을 철저히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사저에서 근무할 경호처 인원 등 구성 작업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6
부자감세로 서울아파트 불로소득투기거품광란으로 몰고간 장본인이 집안도 역시 게판이구만
반성은 본인들부터하시요~~ 지똥묻은건 안보이지
개판
아주 개판에구만 구치소로 부부가 갈껀대 11마리 개들은 우짜냐 불쌍하다
박정희
남은 여생을 반성하면서 살아야할것입니다 부디 무탈하세요
예지선생
고양이 풀 뜯어 먹는 소리 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