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日 금융사, 넷제로은행연합 탈퇴해” 한국 은행들은?

박신영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NZBA 탈퇴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정해진 것 없다”
한국 7개 은행 가입 유지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전후로 주요 미국 은행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은행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NZBA)에서 연이어 탈퇴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일본에서도 이탈 사례가 처음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NZBA는 지난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COP26 기후 정상회의에서 설립된 연합이며, 설립 당시 130조 달러(약 19경 원) 규모의 금융업계 넷제로 약속을 공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후 금융사들 사이에서 구체적인 자금 지원 의무화 조항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ESG를 둘러싼 미국 공화당의 비판과 규제 요구가 거세지면서 갈등이 더욱 격화되기도 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출처 : 셔텨스톡
출처 : 셔텨스톡

지난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사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NZBA에서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회사는 “NZBA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탈탄소 대응은 계속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울 포함하여 NZBA에 가입했던 일본 금융사는 6개로 전해진다.

6개 금융사 중 대형 금융지주사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외부 환경 변화에 근거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현시점에서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출처 : 셔텨스톡
출처 : 셔텨스톡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인 작년 말부터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미국의 주요 금융사들이 NZBA에서 탈퇴한다고 밝혔으며, 캐나다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지난해 12월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규제가 복잡해지고 미국 내 ESG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금융업계에 부담을 주면서, 당시 대형 금융사들이 기후 관련 연합 활동을 재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골드만삭스의 이번 넷제로연합은행 탈퇴 결정은 오랜 기간 준비되었으며, 고객과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은행 연합인 넷제로은행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NZBA)에서 탈퇴한다고 전하면서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높아지는 지속가능성 기준과 보고 요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올해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에 따라 전사적인 글로벌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는 미국 은행 중 최초 사례 중 하나가 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 셔텨스톡
출처 : 셔텨스톡

이에 당시 유엔환경계획(UNEP) 금융 이니셔티브의 전(前) 위험 책임자 데이비드 칼린(David Carlin)은 기후 연합 탈퇴가 곧 넷제로 약속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칼린은 “주요 기관들이 이러한 동맹을 떠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하지만 그들이 탄소중립 약속을 거부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도 “골드만삭스는 지난 몇 년간 넷제로 목표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관련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미국의 주요 금융사들 NZBA에서 탈퇴에 닛케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 위기 대응에 부정적인 것과 더불어 미 공화당 의원 사이에서는 NZBA 활동을 기후 카르텔로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4일 한국의 금융사인 하나 파이낸셜그룹, IBK기업은행, JB 파이낸셜그룹, KB 파이낸셜그룹, 농협 파이낸셜그룹, 신한 파이낸셜그룹, 우리 파이낸셜그룹 등 7개 금융그룹은 NZBA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부적으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특성상 ‘탄소중립기본법’상의 에너지 전환을 충실히 실행하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된다.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전주,경주도 아니다…외국 관광객 102만명이 몰린 한국 도시
    서울,전주,경주도 아니다…외국 관광객 102만명이 몰린 한국 도시
  •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 대신 주가 63만원 간다 찍은 한국 기업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 대신 주가 63만원 간다 찍은 한국 기업
  • 이혼하면 잘살줄 알았는데…이제와서 인생 최대 실수가 이혼이라는 연예인
    이혼하면 잘살줄 알았는데…이제와서 인생 최대 실수가 이혼이라는 연예인
  • 유재석이 재발굴한…행사 싹쓸이하다 군입대 후 잊혀진 前 스타
    유재석이 재발굴한…행사 싹쓸이하다 군입대 후 잊혀진 前 스타
  • 서로의 집 비번까지 알고 드나들었는데…연애는 아니라는 남녀 연예인
    서로의 집 비번까지 알고 드나들었는데…연애는 아니라는 남녀 연예인
  • 해외에서 손예진, 수지를 이기고 한국 최고 미녀 1위한 미녀 여배우
    해외에서 손예진, 수지를 이기고 한국 최고 미녀 1위한 미녀 여배우
  • 얼마나 예뻤길래…조선왕조실록에 16번 등장한 역대급 미녀 기생
    얼마나 예뻤길래…조선왕조실록에 16번 등장한 역대급 미녀 기생
  • 시청률 60% 쓴 청순 섹시의 원조인 모든게 너무 완벽한 국민 여배우
    시청률 60% 쓴 청순 섹시의 원조인 모든게 너무 완벽한 국민 여배우
  • 프랑스 대통령궁 현지 정치인들 앞에서 자켓, 구두 벗고 공연한 K팝 가수
    프랑스 대통령궁 현지 정치인들 앞에서 자켓, 구두 벗고 공연한 K팝 가수
  • 이재명 대통령 영정 등장…정치권 ‘발칵’
    이재명 대통령 영정 등장…정치권 ‘발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전주,경주도 아니다…외국 관광객 102만명이 몰린 한국 도시
    서울,전주,경주도 아니다…외국 관광객 102만명이 몰린 한국 도시
  •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 대신 주가 63만원 간다 찍은 한국 기업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 대신 주가 63만원 간다 찍은 한국 기업
  • 이혼하면 잘살줄 알았는데…이제와서 인생 최대 실수가 이혼이라는 연예인
    이혼하면 잘살줄 알았는데…이제와서 인생 최대 실수가 이혼이라는 연예인
  • 유재석이 재발굴한…행사 싹쓸이하다 군입대 후 잊혀진 前 스타
    유재석이 재발굴한…행사 싹쓸이하다 군입대 후 잊혀진 前 스타
  • 서로의 집 비번까지 알고 드나들었는데…연애는 아니라는 남녀 연예인
    서로의 집 비번까지 알고 드나들었는데…연애는 아니라는 남녀 연예인
  • 해외에서 손예진, 수지를 이기고 한국 최고 미녀 1위한 미녀 여배우
    해외에서 손예진, 수지를 이기고 한국 최고 미녀 1위한 미녀 여배우
  • 얼마나 예뻤길래…조선왕조실록에 16번 등장한 역대급 미녀 기생
    얼마나 예뻤길래…조선왕조실록에 16번 등장한 역대급 미녀 기생
  • 시청률 60% 쓴 청순 섹시의 원조인 모든게 너무 완벽한 국민 여배우
    시청률 60% 쓴 청순 섹시의 원조인 모든게 너무 완벽한 국민 여배우
  • 프랑스 대통령궁 현지 정치인들 앞에서 자켓, 구두 벗고 공연한 K팝 가수
    프랑스 대통령궁 현지 정치인들 앞에서 자켓, 구두 벗고 공연한 K팝 가수
  • 이재명 대통령 영정 등장…정치권 ‘발칵’
    이재명 대통령 영정 등장…정치권 ‘발칵’

추천 뉴스

  • 1
    대장동까지 거론했다...김민석이 한동훈 향해 예견한 내용

    기획특집 

  • 2
    "징역 4년" 구형된 尹...달라진 건 없었다

    기획특집 

  • 3
    오세훈 측 ‘극대노’...“서울시장 재선거” 발언 후폭풍

    사건사고 

  • 4
    靑도 어리둥절한 상태...용혜인 '예상 밖' 행보

    기획특집 

  • 5
    '한동훈 사찰' 의혹 급속 확산...파장 번지는 中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용혜인, 김승원마저 넘어섰다...범상치 않은 상황

    사건사고 

  • 2
    오세훈, 국힘 밟고 올라섰다...대박

    오피니언 

  • 3
    "李 재판, 조국 말대로 가야"...뜻밖의 '지원군' 등장

    기획특집 

  • 4
    야권 인사들 일제히 ‘업로드’...金, 큰일 났다

    기획특집 

  • 5
    '84세' 박지원, 독설 퍼부었다...감옥行

    사건사고 

공유하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