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저출생 정책 홍보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신현준 씨와 세 자녀가 서울시 정책을 시민에게 알리는 ‘서울아이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됐다. 서울시는 신현준 씨 가족의 폭넓은 육아 경험이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486팀이 지원해 신현준 씨 가족을 포함한 8가족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아이앰배서더 4기 발대식’에 참석해 기존 3기 가족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4기 가족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아이앰배서더는 가족의 실제 육아 생활과 정책 이용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로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가 활동을 위해 3기까지 사용했던 명칭은 ‘서울베이비앰버서더’였다. 서울시는 4기부터 지원 범위를 임신과 출산에 한정하지 않고 아이의 성장 과정과 가족의 일상까지 넓힌다는 취지로 명칭과 활동 영역을 넓혔다. 모집 대상 역시 기존 영유아 자녀 중심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과 조부모·친인척이 공동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가족까지 확대됐다.
특히 선정 과정에는 다둥이와 다문화, 맞벌이, 공동육아 가정 등 486팀이 지원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6개월 동안 자신들의 육아 일상과 서울시 정책 체험을 소재로 영상과 사진 등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준 씨와 세 자녀가 참여하는 ‘신씨네’는 다양한 육아 경험을 갖췄다는 점에서 4기에 선정됐다. 신현준 씨의 첫째 신민준 군은 이날 4기 가족을 대표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공개했다.

또한 신현준 씨 가족과 함께 선정된 인물들의 구성도 다양하다. 이번 활동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씨의 다문화 ‘한중가족’, 아이와 유아차 런을 즐기는 ‘캥거루가족’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서울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저출생 반등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아이앰배서더 가족들의 경험이 다른 가정의 공감을 얻고 아이를 환영하며 함께 키우는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4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관련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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