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련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일 대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라거나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오전 11시 17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소방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진화 작업은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오전 11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고 초진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명은 중상을 입었고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현장 주변에서는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담이 이어졌으며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는 모습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과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며 긴급 대응이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추진체 관련 시설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폭발 지점과 원인, 사고 발생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화재 진압이 마무리된 만큼 현장 감식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방산 관련 생산시설이 위치한 사업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고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 시설 결함이나 다른 원인이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관계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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