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AI 자동화 전략으로 거대 양당을 넘어설 것”이라며 정치 세대교체와 실용주의 경제정책을 내세웠다. 현 정부의 민생정책을 ‘쿠주성(쿠폰주도성장)’이라 비판하며, 증세 반대와 AI 시대 대책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이미 대안이 될 수 없고 현 정부는 더욱 우려스러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선명한 대안과 세대교체로 승부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과의 연대에 대해선 “부정 선거론을 근절하지 못한 세력과 대화는 없다”라면서도 “개혁적 움직임을 가진 세력이 용기 있게 행동한다면 함께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소비 쿠폰 지급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비교하며 “더 취약한 개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쿠폰 정책은 중독성이 강하고 정부가 더 많은 세금을 걷어 더 많이 나눠주려 할 것”이라며 “결국 국민이 받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은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대안으로는 증세 반대와 금융 세제 조정을 내놨다. 그는 “증권거래세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따라 원상회복돼야 한다”라며 “대주주 기준 조정 이상의 증세에는 선명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도 주요 화두였다. 이 대표는 “저도 6월부터 AI 기반 코딩을 배우고 있는데, 정치를 그만두면 돈을 벌어먹고 못 살 것 같다”라며 “이직과 재취업을 고민하는 청년층 부담은 훨씬 크다. 재교육과 대처 방안이 시급하다”라고 피력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