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춘석 의원이 과거 인사청문회에서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며 정치적 곤혹에 빠졌다.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19년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남편이 주식을 했지만, 명의를 빌려준 후보자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도덕성과 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해당 발언은 지금의 이춘석 의원 본인의 상황과 정확히 맞물려 강한 ‘내로남불’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2017년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단기간에 큰 수익을 거둔 주식 거래는 내부 정보 활용 의혹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일정 수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이 의원은 네이버, LG CNS 등 IT 기업 주식을 타인 명의 계좌로 거래한 장면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되며 ‘미공개 정보 이용’ 및 ‘차명 거래’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
당시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으로 주요 정보 접근이 가능한 위치에 있었다는 점도 논란을 키운다. 민주당은 이 의원을 제명했지만, 국민 여론은 “탈당과 제명으로 꼬리 자르기 하려는 것 아니냐”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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