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 시절 ‘정윤회 문건’으로 정국을 뒤흔들었던 박관천 전 경정이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 경호처 정책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 경호처 정책관은 이재명 정부 들어 새롭게 신설된 고위공무원단 나급(2~3급) 직책으로, 대통령 직속 기관 내 주요 정책 조율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보직이다.
박 전 경정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비선 실세’ 정윤회 씨 관련 문건을 작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해당 문건은 청와대 내부 권력 암투와 국정 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핵심 근거로 작용하며 정권에 큰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 부단장으로 지난 6·3 대선에서 활동했던 박 전 경정은 지난달 대통령 경호처 차장으로 내정돼 업무를 맡아왔으나, 최근 정책관으로 재인선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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