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통상 갈등 국면에서 민·정 협상력을 동시에 겨냥한 ‘대미 특사단’ 인선을 단행했다. 단장으로는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내정됐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박 전 회장과 함께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을 특사단으로 낙점했다. 박용만 전 회장은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와의 대담 ‘만문명답(박용만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을 통해 정책 철학을 공유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정치권 인사로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대선 당시 수행 실장을 지낸 한준호 최고위원과 당 대표 시절 정무조정실장을 맡았던 김우영 의원이 포함됐다.
당초 보수 성향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언주 최고위원 등 통합형 인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 명단에선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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