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의 과거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 그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예상된다. 뉴스1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의 일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김 모 씨의 동업자였던 조 모 IMS모빌리티 대표는 11일 “욕심 많고 무서운 사람”이라며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다.
조 대표는 “(그래서) 별로 그렇게 (계속)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김 여사와의 관계가 오래가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대표는 2013년 비마이카 설립 당시 김 씨를 통해 김 여사를 소개받았고 외제 차 구입 과정에서 도이치모터스를 연결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친한 친구의 친한 누나여서 인사드리고 했지 제가 굳이 그분 돈 받아서 할 일도 없다”라며 “그분이랑 엮여서 좋을 게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도 인사를 나눴지만 “싸게 해줄 것 같아서 갔는데 알고 보니 싸게 주지도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BMW 50대 무상 제공’ 의혹에 대해선 “돈 주고 샀고 18대에 불과했다”라며 “나머지 32대는 현대차였다”라고 전했다. 비마이카는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에 협찬한 이력도 있다. 조 대표는 “김 씨 소개로 협찬사 이름만 넣어줘서 고맙다고 200만 원어치 티켓을 샀다”라고 설명했고 “2019년에도 전시회에서 100만 원어치 구매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김 여사와 김 씨의 관계에 대해 “김 여사는 김 씨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라며 각별했던 사이임을 강조했다. 서울대 MBA 동문이라는 것 외에도 “김 여사가 ‘좋은 사람 만나려면 MBA 가야 한다’라고 말해 함께 다녔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관계는 2021년 허위 잔고증명 사건을 기점으로 틀어졌다. 김 씨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함께 허위 잔고증명서를 만든 혐의로 기소됐고 이 사건에서 김 여사 측이 무죄 주장 협조를 요청했지만 김 씨가 이를 거절하면서 갈라섰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김 여사 측이 무죄를 주장해달라고 했는데 김 씨가 이를 거절하고 범행을 인정하면서 완전히 갈라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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