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다소 투박한 포장 상태로 판매되는 다이소의 ‘1,000원 편지지 세트’가 온라인에서 뜻밖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이소 물건 포장이 삐뚤빼뚤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졌다.
게시물에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1,000원짜리 편지지 세트의 사진이 포함돼 있었고, 포장 띠지가 비뚤게 붙거나 거꾸로 부착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이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들이 직접 손으로 포장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반응은 크게 바뀌었다.

글 작성자는 “중간 납품업체에서 물건을 가져오면,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들이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포장한다”며 “숫자를 못 세지만 포장을 열심히 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퍼지며 “겉으로는 몰랐던 진심에 마음이 움직인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다이소는 전국적으로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균일가 유통 브랜드다. 대부분의 상품이 5,000원 이하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기준 연 매출은 약 4조 원에 달한다.
한편, 관련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이유 알고 나니 더 사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편지 써야겠다”, “돈쭐내러 다이소 가겠다”, “서툴러도 괜찮아요. 진심이 느껴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공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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