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외교·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안보는 곧 경제이고, 평화는 민생”이라며 “북한 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군사 핫라인 등 남북 간 소통 채널을 복원해 긴장 유발 행위를 상호 중단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남북 간 직접 대화 재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호혜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북대화와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후보는 분단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한 인도적 접근도 공약에 포함했다. 그는 “이산가족, 납북자, 국군포로,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실용 외교는 한미 간 굳건한 동맹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불법 계엄 사태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와 영토 문제는 원칙에 따라 대응하되, 사회·문화·경제 분야는 보다 전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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