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들의 교수님 모니카
스우파 인기 통해 광고계 접수해
정산 후 현찰로 볼보 XC40 구매
지난 2021년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프라우드먼’의 리더로 출연했던 모니카(본명 신정우).
당시 그녀는 함께 출연한 댄서들 사이에서도 ‘교수님’으로 불리는 등 여성 스트릿 댄서 신의 대선배의 위엄을 보여줬다. 특히 모니카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각진 얼굴형은 서양 배우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곤 한다.
외모만큼이나 거침없는 그녀의 성격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스우파 종영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계를 섭렵하는 등 끝없는 인기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그러던 중 모니카는 한 방송에서 “현찰로 수입차 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 과연 해당 차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수입차 차키 공개한 모니카
볼보 XC40 오너 입증
지난해 Mnet ‘TMI 쇼’에 댄서 립제이와 함께 출연한 모니카.
그녀는 “TMI 쇼를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리겠다”라며 “프로그램 사전 인터뷰 후 일주일 뒤 정산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붐이 “정산한 것으로 무엇을 했냐”라고 묻자 그녀는 “자동차를 바꿨다. 현찰로 구매했다”라고 밝히며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모니카는 차키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차키 케이스에 있는 수입차 엠블럼이었다. 그 정체는 바로 ‘볼보’였으며, 이후 다른 방송에서 해당 차를 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을 통해 모니카가 볼보의 SUV ‘XC40’ 오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SUV
여유로운 실내 공간 자랑
XC40은 2017년 볼보가 선보인 최초의 준중형 SUV 라인업이다.
기존 크로스오버 버전인 V40 모델을 출시한 바 있지만, 해당 모델만으로 SUV 수요층을 끌어들이는 데 한계를 느껴 아예 SUV로 새롭게 만들어 냈다. 2018년 3월 유럽을 시작으로 정식 출시된 XC40은 빠른 속도를 인기를 모았다.
다양한 소비자층 중에서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았는데, 유니크한 북유럽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SUV치고 비교적 아담한 차체가 그 이유라 볼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정돈된 내부 공간 설계와 도어와 센터 콘솔에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의 경우 2022년형 기준 약 5,000만 원대라는 점에서 구매 의욕을 높이곤 한다.
참가자에서 저지로 돌아온
모니카의 엄격한 심사 기준
한편 스우파는 지난 22일 새롭게 단장 후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스우파2는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라인업과 스케일로 돌아와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중 세계를 제패한 잼 리퍼블릭의 등장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앞서 참가자였던 모니카가 이번에는 파이트 저지로 활약하게 된다.
노 리스펙 약자 배틀이 시작하기 전 그녀는 “여기 있는 리더분들 중에 평생 심사만 하고 사신 분들이 꽤 되신다. 제가 감시 말씀드리자면, 잔인하게, 냉정하게 이 순간만 보도록 하겠다”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밝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