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싼 국회 필리버스터가 격한 공방 속 ‘아수라장’으로 치달았다. 지난 4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법 반대 무제한 토론 도중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내란 관련 발언에 대해 “지겹다”라고 일갈하며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신 의원은 필리버스터 서두에서 “우리 국민들이 정말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다. 관세 협상 저거 잘 됐나? 가슴에 손을 놓고 생각을 해 보시라”며 “지금 그거 잘 됐다고 하시는 분들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국회의원밖에 없다. 15% 잘한 건가? 관세 협상 발표 나는 날 도요타 자동차 주가 15% 올랐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5% 7%씩 떨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보다는 잘했어요. 술만 마신 윤 대통령보다 나아요”라고 소리치며 맞받았다. 이에 신 의원은 “뭐만 하면 윤석열, 계엄 지겹습니다. 제발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응수했다.

이후에도 신 의원은 “대한민국이 그렇게 간단한 나라가 아니다. 여러분들! 창피한 것도 모르고 나라가 나락으로 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내란 하실 건가? 무슨 내란이에요? 무슨 내란입니까”라고 반박했다. 이소영 의원은 “누가 나라를 나락으로 만들었느냐”라고 맞서며 설전은 격화됐고 끝내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신 의원은 토론 도중 방송법과 무관한 베네수엘라 사례까지 꺼내 “우리 국민을 포퓰리즘의 단맛에 중독되게 하고 그들의 이빨을 썩어서 다 빠져나가게 만들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남미의 베네수엘라로 가는 이게 정말 맞느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방송법 반대 이유나 빨리 말해달라”며 항의했다.
신 의원이 “10시간 정도 더 이야기해야 하니 기다려달라”고 하자 전 의원은 “빨리 알려주십시오. 그거 들으려고 기다리는 거예요”라고 쏘아붙였다. 국민의힘 의원석에서는 “목소리 낮추고 천천히 하이소”라는 격려도 나와 분위기가 더 과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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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썩열
김거니남편이 잘했디는건온세상이다안다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