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열기가 뜨겁다. 시행 나흘 만에 신청자 수가 2,80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가 지급한 금액도 5조 원을 돌파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전날 자정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5,060만여 명 중 57.1%에 해당하는 2,889만 명이 소비 쿠폰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지급된 금액은 5조 2,186억 원에 달한다.
지역별 신청률에서는 인천이 60.95%(184만 708명)로 가장 높았고 세종(60%, 23만 2,314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94만 3,325명)과 제주(35만 1,996명)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 서울은 520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대상자의 57%에 달하는 수치다.

지급 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이 전체의 74%에 달하는 2,140만 7,627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지역사랑상품권(444만 6,475명), 선불카드(254만 3,600명), 지류형 상품권(50만 1,047명) 순이다.
소비 쿠폰 신청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됐으나, 26일부터는 누구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소비 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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