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두고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옹호 입장을 내면서 뜻밖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 특히 강 전 후보자를 두둔했던 양이원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는 ‘과거 갑질 논란’까지 재소환되며 비판이 쏟아졌다.
양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강 후보자에 대한 공격은 ‘마녀사냥식’ 공격”이라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남녀, 여남 간의 갈등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공약을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와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질문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글은 국회 보좌진 익명 페이지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서 즉각 반발을 불렀다. 한 작성자는 “21대 때 원탑 갑질방으로 유명했던 전직 의원이 한마디 했더라”며 “끼리끼리 논다”라고 날을 세웠다.

논란이 커지자 양 전 의원은 “저희 의원실이 ‘원탑 갑질방’이라고 불렸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함께 일한 보좌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책임감에서 비롯된 요구라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제 부족함으로 상처를 줬던 것 같다”라며 “의정활동을 마치고 나서야 후회가 몰려온다”라고 고백했다.
양 전 의원은 당초 강 전 후보자를 두둔한 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 “여가부 장관 인사를 평가하면서 정책과 비전에 대한 토론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치 강 후보자의 갑질 논란을 문제 삼지 않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 글을 삭제했다”라고 설명했다.




















댓글4
지랄들
이 사건 왜 자꾸 나오노
아주 골고루들 하고있네. 그 업보가 곧 폭탄으로 돌아간다.
제임스딘
여 하튼 지랄들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