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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덕에 ‘샤워 자주한다’는 김문수 전 장관 발언

윤미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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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기념관에서 만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하고 동상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로, 이번 만남은 정치 행보의 하나로 해석된다.

이 지사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누구보다도 신봉자라고 자부한다”라며 “예전엔 박정희 퇴진 시위를 했던 김문수 전 장관도 이제는 같은 뜻을 가지게 됐다.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는 데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은 기념관 앞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에도 세워져야 한다고 본다”라고 주장했고, 이에 이 지사는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반드시 세우겠다. 서울시가 반대하더라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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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전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성과를 언급하며 “지금은 화장실에서도 틀면 물이 쏴 나온다. 저도 하루에 샤워를 몇 번씩 한다”며 “이 정도로 물과 생활 여건이 좋아진 것도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바뀌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한덕수 국무총리 차출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김 전 장관은 “경선에 나선 처지에서 보면 다소 맥이 빠진다”라고 했고, 이 지사는 “제3 후보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당내 인사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동은 보수층의 상징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통해 당내 지지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되며, 향후 대선 국면에서 발언과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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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한심함 을 떠나 무식한 인간 쓰레기

  • 정희

    누가 뭐래도 독재자입니다 외화를 벌어들인건 가족들과 떨어져 머나먼곳에서 피눈물나게 피땀흘려 고생한 남편과자식들입니다 어느누가 그냥 돈을주나요?사막의땅에서 고생한 댓가로 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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