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속초의 한 공원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자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새벽 시간 공원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현장이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속초를 찾게 된 경위와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과 함께 주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쯤 속초시 조양동의 한 공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공원 인근을 지나던 시민으로, 현장을 목격한 뒤 곧바로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여성 2명이 모두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이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자매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의 전후 경위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속초를 방문하게 된 이유와 이동 경로, 사망 전 행적 등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를 단정하거나 특정 가능성을 예단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사인과 사건 경위는 추가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