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병적 논란을 거론하며 장관직 수행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적기록 공개만으로도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사안인데도 관련 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사퇴 또는 해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실이 안 장관 교체를 염두에 두고 후임 검증에 착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하며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다.
천 원내대표는 14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안 장관을 둘러싼 탈영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야당 의원들에게 병적기록부를 비공개 방식으로 확인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논란을 정리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조치조차 하지 않는다면 국방부 장관으로서 국민적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실 내부에서 안 장관 교체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어느 정도까지 검토가 진행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후임자 검증설이 나오는 것 자체가 대통령실 역시 병적 논란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에는 실제 문제가 있었다면 본인이 장관직을 고사했거나 인사 검증 과정에서 걸러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관련 폭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안 장관이나 국방부가 충분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병적기록 공개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 역시 의혹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병적기록을 제시하면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음에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병역 검증은 우리 정치에서 일반적인 절차라는 점도 강조했다. 본인은 물론 가족의 병역 문제까지 확인하는 것이 통상적인 검증 과정이며, 병적기록 제출 역시 특별한 사례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천 원내대표는 과거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예로 들며 자녀의 병적기록 제출 여부가 쟁점이 된 사례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당시에도 자료 제출을 요구해 확인 절차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며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병적기록을 공개하지 않는 상황은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병적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상황 자체가 의혹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논란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관련 기록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끝으로 안 장관이 현재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국방부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사퇴든 해임이든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병적 논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3
지나가다
국방부 장관을 개인의 전투능력가지고 선출해야 되나? 앞으로 국방장관은 특공대에서 뽑아야겠네.
사기꾼
솔직히 방위출신이 국방 장관이라니 이재명 주변에는 저런것들 밖에없나 국방 장관이면 4성장군 출신이 해야지 국방부 생리도 잘알고 할텐데 이죄명 수준 알만하다
홍진기
안규백도 나쁜놈이지만 브리핑하는 국방부 대변인이라는 여자도 구속을 시켜야 한다. 아주 싸가지 없이 나쁜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