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가장 높은 응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총리는 19.4%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와 함께 정당 지지도,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도 함께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마이크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9.4%의 응답을 얻으며 가장 높은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1%로 뒤를 이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2%,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2.6%로 집계됐다.
상위권 외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5.4%,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3%,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를 기록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라는 응답은 14.3%, ‘기타 인물 또는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1%로 조사됐다.
세부 응답을 보면 김 전 총리는 경기·인천과 대전·세종·충청권, 광주·전라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성 응답층과 40대, 50대에서도 강세를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2.7%가 김 전 총리를 차기 대통령 적합 인물로 선택했다.

오 시장은 서울과 대구·경북, 강원·제주에서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18~20대와 30대에서, 성별로는 남성 응답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 시장이 30.1%를 기록했지만, 장동혁 대표도 29.0%를 기록해 두 사람의 격차는 1.1%포인트에 불과했다.
같은 조사에서 한동훈 의원 역시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19.9%의 응답을 얻었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연령별로는 60대에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7%, 더불어민주당이 39.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 4.1%,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2.3%, 진보당 0.9%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7.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4%였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 응답이 45.4%, 부정 응답이 51.3%로 조사됐다.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5.9%포인트였으며, 표본오차 범위인 ±3.1%포인트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3%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무선 RDD 100%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2
험프리
이런 여론 조사 너무 자주 하니까 믿지 않을 뿐 만 아니라 귀찮아 한다.
이대로
또 슬슬 시작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