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과 ‘크라임씬’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윤현준 스튜디오 슬램 대표(PD)가 서울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방송계 대표 스타 PD로 꼽히는 윤 대표의 이번 거래는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형 기준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27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윤현준 PD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면적 84㎡형 한 세대를 54억 9,000만 원에 계약하고, 이달 13일 잔금을 완납해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쳤다.
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거래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평형대는 지난 2월 50억 원에 거래된 이후 51억 원대를 유지하다 이번 거래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윤 PD는 KBS 재직 당시 ‘해피투게더’, ‘상상플러스’ 등을 연출했고 이후 JTBC로 이직해 ‘신화방송’, ‘한끼줍쇼’, ‘슈가맨’ 등 히트 예능을 잇달아 제작했다. 특히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인 ‘크라임씬’ 시리즈는 추리 예능의 새 장을 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스튜디오 슬램 설립 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로 한국 예능 최초 세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윤 PD가 매입한 트리마제는 2015년 7월 입주한 688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 단지다.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성수동 일대 최고급 주거지로 꼽힌다.
해당 아파트에는 윤 PD 외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BTS 제이홉·소녀시대 태연·골프선수 박세리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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