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주연 배우 톰 홀랜드가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지 언론은 뇌진탕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 상황의 심각성이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톰 홀랜드가 영국 허트퍼드셔 왓포드 리브즈던 스튜디오에서 스턴트 장면을 촬영하다 추락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함께 촬영 중이던 여성 스턴트 대역도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제작비 2억 파운드(약 1,500억 원)가 투입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 19일부터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제작사는 부상자 상태에 따라 일정이 수주간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의 아버지이자 코미디언인 도미닉 홀랜드는 런던 메이페어에서 열린 자선 만찬에서 “아들이 당분간 촬영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약혼자인 배우 젠데이아와 동반 참석했지만, 홀랜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보건안전청(HSE)은 이번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동부 앰뷸런스 서비스 대변인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상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026년 7월 31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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