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과 비연예인과의 극비 혼인신고 이후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18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수염을 기른 채 무대에 섰다.
그는 “부산영화제와 부일상과 함께한다는 건 늘 즐겁다. 작년 수상자로서 오늘 시상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다. 아쉬운 건 올해 함께하는 작품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어 “디즈니+에서 오는 12월 공개될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다”라며 차기작을 직접 알렸다. 작품에 대한 소개 요청에는 “짧게 설명해 드리기엔 쉽지 않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혼외자 고백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올라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출신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확인되면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결혼 계획은 없지만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논란 직후 청룡영화상 무대에 올라 그는 “모든 질책은 제가 받겠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라고 직접 고개 숙여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정우성은 지난해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자로서 시상을 맡기도 했다. 그는 올해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이병헌에 트로피와 함께 축하를 전했다. 이병헌은 영화 ‘승부’를 통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후 2년 만에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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