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6일 당선 소감을 밝히며 “제가 당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불보다 더 뜨거운 열망과 지지로 단일대오를 이뤄주신 국민과 당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결선에서 22만 302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를 근소하게 제치고 당선됐다.
장 대표는 당선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거 초반부터 시작된 각종 프레임과 악의적 선동을 이겨내고 승리한 우리는 단일대오 ‘함께라면’ 동지”라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제 내부 총질 없는 단일대오의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라며 “사망한 법치주의를 살려내 이재명 재판을 재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국회발 내란과 싸워 승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향후 목표로 2026년 지방선거 승리, 2028년 총선 승리, 그리고 이재명 정권의 조기 종식을 통한 정권 재탈환을 제시했다. 그는 “상대가 우리를 어떻게 부르든 우리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지”라며 “내부 분열 없는 단일대오를 만들고 당대표로서 선봉에 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단일대오로 뭉쳐 ‘함께라면’ 한 그릇 더 맛나게 부탁드린다”라며 “승리의 그날까지 계속 끓여 달라”고 비유적인 표현을 덧붙였다.
한편, 당내에서는 장 대표의 ‘반탄파’ 행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함께 당대표 경선에 나섰던 조경태 의원은 “당을 분열로 몰고 가는 정도가 아니라 침몰로 몰고 간다면 신임 대표라도 두고 볼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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