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신도들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통일교 간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소환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검 관계자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권 의원과 관련해선 당연히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직접적인 조사 방침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통일교 측 핵심 인물인 한학자 총재 역시 소환 통보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특검은 통일교가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집단 입당을 추진했다는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통일교 간부들을 차례로 불러 신도 입당 과정과 정치권 연계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다. 수사팀은 단순 참고인 조사를 넘어 구체적 청탁 정황까지 포착하려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같은 날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전 씨는 통일교 청탁 의혹 핵심 인물로, 앞서 구속됐지만 건강 문제를 이유로 첫 조사를 불출석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진술 거부 없이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전 씨를 추가로 불러 구체적 혐의를 규명할 방침이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는 별도로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네 번째 구속 피의자 조사가 이뤄졌으나, 김 여사는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번 주 후반 김 여사를 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민중기 특검팀이 권성동 의원 소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수사는 정치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양상이다. 향후 권 의원과 한학자 총재 조사 시점에 따라 특검 수사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2
chung
종교를 이용하여 돈벌이에 집착하고 사기성이 다분한 리더들 순교자인 척 연기가 가증스렵다 못해 구역질난다 제발 모든 종교계에 투명한 세무관리가 절실하다
사이비종교. 싹다 박멸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