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내려 줘 고맙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안 후보는 18일 오후 SNS에 글을 올려 “조 전 대표가 사면 직후부터 활발히 활동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2주 만에 12.2%포인트 하락했다. 땡큐 조국”이라고 적었다. 이어 “더욱 가열차게 활동해 달라”고 덧붙이며 비꼬았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을 조국·윤미향의 ‘8·15 매국 사면’으로 꼽았다. 또한 “조 전 대표가 SNS 재개, 친명 언론 인터뷰, 김어준 방송 출연 등 ‘관종 본능’을 대방출해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라며 “결국 이재명 정권의 민낯을 드러내는 X맨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조국 전 대표가 윤미향과 함께 움직인다면 대통령 지지율은 더 떨어질 것”이라며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정권교체 선봉장이 돼 달라”고 날을 세웠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1.1%로 2주 전(63.3%) 대비 12.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44.5%로 전주보다 6.3%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9.9%로 7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았고, 국민의힘은 36.7%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좁혔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11~14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