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보궐선거 전략을 공개하며 “기초·광역선거는 300만 원 정도 예산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소 2~3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과 전국 단위 후보 공천을 목표로 핵심 지역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11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2025 개혁신당 연찬회’를 열고 당의 정책 기조와 선거 전략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 교두보 확보가 목표”라며 “전략 지역은 젊은 세대가 밀집한 주거지로, 수원 동탄·파주 운정 등 12곳까지 보고 있다”라고 했다. 특히 전국 대학교 인근 지역을 기초의원 선거 전략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장 선거에는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영입하겠다”라며 “영입 즉시 언론에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의힘과 현 정부 모두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계파 갈등으로 대안이 될 수 없고, 현 정부는 ‘쿠주성(쿠폰주도성장)’이라는 우려스러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개혁신당은 실용주의 경제, 세대교체, 혁신 정책으로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4번 연속 전국 선거에서 패한 뒤에야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보다 심각한 상황을 만들었고 이대로 가면 더 긴 패배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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