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개딸’로 불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일부마저 사면에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내부 균열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정치적 후폭풍을 의식한 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7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 대상 명단에 포함됐으며, 해당 명단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상신됐다. 오는 12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사면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사면 요청은 여권 내부를 비롯해 종교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경로에서 이어졌다. 이해학 목사, 한인섭 명예교수,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건의했고, 박지원·강득구 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도 이에 힘을 보탰다. 조국혁신당은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을 전폭 지지했으며, 조 전 대표는 수감 중에도 옥중 메시지로 화답한 바 있다.

그러나 여론은 복잡하다.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첫해 정치인 사면은 시기상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고, 민주당 한준호 의원도 “사회적 약자 중심의 사면이 되어야 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일부 ‘개딸’들 사이에서도 “이 시점에 조국 사면은 리스크가 크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정치적 복귀 시나리오도 변수다. 조 전 대표는 지방선거 보궐에서 민주당과 경쟁 구도를 형성한 전력이 있고, 실제로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되기도 했다. 이런 흐름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의 표 분산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기조로 중도보수 세력까지 아우르려는 인사와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조 전 대표의 사면이 이런 흐름과 충돌할 경우, 중도층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결국 이 대통령은 열성 지지층의 일부 반발과 중도층 민심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 대통령의 결단이 국정 운영의 흐름을 결정지을 중대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댓글3
개혁딸 누가????
평산마을 어르신 청탁이면 대통령께서도 부담되는걸 감내하고 단행하는 건가요
anytime
어차피 나눠먹기 조건이 아니었나? 줄거주고 받을거 받는것이 입만벌리면 거짓말이란 오점을 씻을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