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재집행이 무산되자, 구치소 앞에 모인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체포영장 집행 시도는 이날이 기한 만료일이었다.
7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진보 성향 시민단체 등이 대거 집결했다. 오전 8시 기준, 보수 성향 단체 및 유튜버 등 40여 명이 ‘YOON AGAIN(윤 어게인)’ 문구가 적힌 손팻말, 태극기, 성조기 등을 들고 있었다. 이어 진보 진영 인원은 약 10명 수준이었다.
양측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은 기동대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특검팀은 오전 7시 50분 구치소에 도착해 8시 25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에 부딪혔다.

결국 오전 9시 40분경 집행을 중단했다. 이날은 지난 1일 1차 집행 시도 이후 엿새 만이며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체포영장이 다시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수를 치고 춤을 추기도 했다.
한편,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서울 광화문 KT빌딩 내 특검 사무실로 이송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경찰은 이 일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경계 태세를 유지했으나, 예정된 집회는 열리지 않았다. 특검은 체포영장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영장 재청구 또는 대면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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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은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