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래퍼 양동근 씨가 강성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 ‘계엄 옹호’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양동근 씨는 9살에 아역배우로 데뷔해 KBS 드라마 ‘서울 뚝배기’와 ‘뉴 논스톱’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고,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3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1일 양동근 씨는 자신의 SNS에 “Wash it Whiter than snow(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으라)”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달 30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캠프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어요”이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본인이 속한 CCM 공연단 ‘K-Spirit’과 함께한 무대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6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지만, 일부 팬들로부터는 “실망스럽다”, “계엄 옹호냐”, “손현보 목사와 함께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등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몇몇 팬은 “아역 시절부터 팬이었지만 이번엔 실망이 크다”며 양 씨의 종교 행사 참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동근 씨는 계엄령이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다만 그가 공연한 자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가능성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일부 팬들은 정치적 해석을 내놓는 상황이다.
손현보 목사는 보수 성향 기독교계의 대표적 인물로 윤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 당시 ‘세이브 코리아’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언급하거나 계엄령에 대해 우호적으로 말하는 등의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댓글4
kimsq07
카톨릭은 천주교만 남기고 개신교는 이단으로 없어져야 함. 아니면 한국 정교회로 통합하여 재단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함.
세이브코리아인지
통일교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한 놈들이 아님 ㅋㅋ
캔디
참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문화로 살아가는 이시대에.... 각자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을 폄하하는 것, 진부하다고 봅니다. 한국의 청년들을 위한 비젼을 주기위해 간것 같아요 나는 이런 댓글을 잘쓰지 않는 사람인데..그냥 지나가려니 댓글이 얼마나 위험하고 한사람을 이상하게 몰고가는 프레임을 쉬우는지 알기에 한 글 남깁니다.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바래요~~ 모두들 더위 잘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안타
손현보 목사는 거짓된 정보를 근거로 쓸데없는 정치 투쟁에 뛰어듦으로써 기독교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많은 사람을 실족시켰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싸워야 할 사람들을 세속국가 싸움에 내몰았다. 그 자신이 미혹된 것이다. 이제라도 잘못을 선언하고 제대로 목회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