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조차 ‘보좌관 갑질’ 등 논란을 이유로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이를 일축하고 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를 비롯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총 4명에 대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24일까지 다시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신속한 국정안정을 위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했다”라며 “인사청문회법과 과거 사례, 각 부처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임명 강행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가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재요청할 수 있고 이마저 거부되면 임명이 가능하다.
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보좌관에 대한 폭언·갑질 의혹, 부동산 관련 도덕성 논란 등이 불거지며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여권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고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도 부적격 의견을 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지명 철회는 없다”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논문 표절 논란으로 낙마한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례와는 대조적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국회와의 정면 대치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강행 임명이 이뤄질 경우 여야 간 충돌은 더 격화될 전망이다.




















댓글2
응 너넨 서결이때 모했니?
윤석렬과 다른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