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굉장히 송구하다”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되는 불행한 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심의 방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혐의로 구속됐다. 이는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인용으로 풀려난 지 124일 만의 일이다.

송 위원장은 “다만 수사와 재판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정치적 해석보다 사법적 절차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영장 심사와 관련해 당내 의원들이 함께하자는 논의가 있었는지를 두고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그런 논의는 전혀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당 차원의 입장 표명이나 집단행동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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