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국회의원으로 공식 선서를 마친 진보당 손솔 의원이 첫 메시지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하루빨리 구성돼 이준석 의원 징계안이 논의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대선 TV토론에서 나온 이준석 의원의 여성 신체 관련 발언을 거론하며 “당시 청년들과 함께 토론회를 보던 중 나온 그 발언에 모두가 동시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수년간 진보 정치에 몸담은 나조차 큰 상처를 입었는데, 일반 청년들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라며 “그 고통이 제명 요구 청원 59만 명이라는 숫자로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윤리특위는 국회의원 징계를 다루는 공식 기구지만, 22대 국회는 아직 해당 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상태다. 이준석 의원 제명 요구 청원은 6월 초부터 시작돼 이미 59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지만, 국회 내 논의 절차는 시작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손 의원은 “정치인의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라며 “혐오와 차별은 위에서 아래로 퍼지는 만큼 국회가 먼저 단호한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솔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민주당과 진보당 등이 참여한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비례 순번 15번을 받았다. 이번에 민주당 소속이던 위성락·강유정 전 의원의 사퇴로 인해 30세의 나이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최연소 의원’이 됐다. 민주당은 비례 순번 합의에 따라 손 의원을 제명했고, 손 의원은 즉시 진보당에 복당했다. 손 의원과 함께 의원직을 승계한 최혁진 의원은 무소속 상태로 있으며 향후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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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욕한사람은 좋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