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 진영 원로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첫 외교 무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 전 총장은 19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한 이 대통령에 대해 “잘하고 온 것 같더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김혜경 여사의 동행과 관련해 “어디 쇼핑하러 가지도 않았고, 한복 입고 공손하게 대응하는 모습 등이 전임과 비교가 됐다”며 “전임하고 비교하면 워낙 비정상인 데서 지금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권 때는 순방 나가서 조용할 때가 한 번도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이 같은 언급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순방 당시 불거졌던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2023년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당시 명품 매장을 방문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유 전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에 대해 “이미지가 너무 강성”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법사위원장을 하면서도 ‘왜 꼭 저렇게 말을 하지?’ 싶을 때가 많았고, 당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었다”며 “당 대표로 내세우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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