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반사회적 종교단체인 신천지의 불법 행위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최근 이단종교회복과인권연대 리커버가 제출한 민원을 ‘다부처 민원’으로 지정하고 관계 부처에 조사를 지시했다.
리커버는 이만희 교주와 전 총무 고동안의 성범죄·횡령 의혹, 부당노동행위, 실업급여 불법 수령, 건물 불법 용도변경 등 총 다섯 가지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을 포함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 중 고동안의 횡령 혐의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중이며 고용노동부는 부당노동행위와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광주지청도 실업급여 부정 수급 의혹을 조사 중이다.
리커버 측은 “신천지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 자유와 무관한 불법 다단계 조직”이라며 신도들을 무상 노동력과 금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단체는 신도들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조직적으로 유도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정부 시절 외면받던 민원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일주일 만에 행정 절차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커버 권태령 대표는 “이전 정부에서는 무시됐던 민원이 이 정부에선 즉각적인 응답을 받았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재임 중이던 2020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신천지에 대한 강도 높은 행정조사와 교주 검체 채취를 지시했던 바 있어, 이번 조치가 과거와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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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재판부터 해결해라 ~누가누굴 조사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