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행선지는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다. 현지 매체 ZPOR는 17일 “손흥민이 페네르바체 이적에 매우 근접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가려졌던 손흥민의 유럽 내 이적 가능성이 새롭게 부상한 셈이다.
페네르바체는 연봉 1,200만 유로(약 189억 원)를 제시했고, 토트넘에는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손흥민이 현재 받는 연봉 190억 원 수준과 거의 일치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10년간 팀의 상징으로 활약하며 454경기 173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에 41년 만에 UEFA 클럽대항전 타이틀을 안기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하향세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휘하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무리뉴는 최근 손흥민과 직접 만나 이적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으며, 손흥민 역시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이적료 수익과 세대교체를 고려해 손흥민의 이적에 열린 입장이다. 손흥민의 거취는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와의 면담 후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여름, 손흥민의 선택이 유럽 축구 시장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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