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 도입 가능성이 언급되자 주식시장에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의 발언이 그 신호탄이 됐다.
서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조치가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라며 “추경이 실제로 집행되면 경제성장률이 약 1%포인트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진 뒤, 9일 오전부터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오전 9시 24분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24.06% 급등한 1만 1,600원에 거래됐다. 지역화폐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이 기업은 대표적인 관련주로 꼽힌다.
코나아이도 같은 시각 18.58% 상승하며 1만 4,950원을 기록했고, 웹케시(9.30%), 유라클(7.1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 지역화폐 시스템 구축이나 전자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다.

증권가에서는 정치권 이슈가 민감하게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관계자들은 정책 테마주 특성상 향후 발언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하고 있다.
지역화폐 확대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단기 내수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재정 부담 및 집행 기준 등의 논의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며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관련 공약이 확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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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