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에서 헌법에 따라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로 시작하는 선서를 한다. 제13대부터 제20대 대통령까지 모두 이 과정을 거쳤으며 통상 수만 명이 모인 취임식에서 공식 선서가 진행된다.
역대 대통령 취임식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33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5억 원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 비용은 9억 원으로 편성됐다. 행정안전부는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 치러지는 궐위선거 특성을 고려해 19대 대선 당시 문 전 대통령 취임식의 간소화 사례를 반영했고 물가 상승분을 감안해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취임식은 대선 후 약 두 달 뒤 진행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궐위선거인 만큼 6월 3일 대선 직후 바로 다음 날 취임식이 열리고 대통령 임기가 즉시 시작된다. 19대 대선에서도 문 전 대통령은 당선 후 10시간 만에 취임 선서를 했다.
대통령 취임식 실무는 행정안전부 의정관실이 맡는다. 다른 국가 주요 행사와 달리 대통령 취임식 사회는 전문 아나운서 대신 의정관이 담당하는 점도 특징이다.
댓글6
니 문수형은 지옥으로간다 누가뭐래도이재명대통령이다
천하의 좌빨공산주의자 문재인놈
이재명대통령님수고하셨읍니다
문수형화이팅
네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문수형이 이긴다
네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문수형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