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강의를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문 전 대행은 “서울시립대에서 임용 공모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응모 여부를 고민 중”이라며 “다른 대학으로 갈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내부에서는 문 전 대행을 로스쿨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용 절차가 진행되면 문 전 대행은 오는 2학기부터 헌법 관련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로스쿨은 국내 유일의 공립 로스쿨로,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문 전 대행은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에서 파면 결정을 내린 주심 재판관으로 주목받았으며 6년 임기를 마치고 18일 퇴임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당시 여야를 막론하고 도덕성과 청렴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탄핵 심판을 통해 법 해석 능력 또한 크게 주목받았다.
문 전 재판관은 법학 교육 외에도 새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해 북토크 무대에 선다. 이번 행사에서 문 전 재판관은 김장하 선생의 장학생으로서 김주완 전 기자와 김현지 PD와 함께 출연해 “혼란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믿을 구석이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북토크는 6월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문 전 대행이 교육과 사회적 대화의 현장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댓글3
모빌리티티비 왕재수
왕재 재수 안한 넘인가 없는 너민가? 재왕 서결이 탄핵 찬성한 국민들도 빨갱이냐? 서결이도 정신병원으로 그 똘마니 추종 동조세력들도 정신병원으로....
장수연
학교수운이그거밖에아뢰냐우리법연구회웅맨좌끝인간ㅇ접놈에게애들을맡기게대념좀가져라서울을빼라서울대아존심 사아고자존감떨어진다해석을지꼴리는대로한거모르냐대법원에사례동밤고안하고애들간첩마를겠다는간첩홍자힜는곳이네천버내리소서
김재왕
좌파 기질의 불온 한자가 학생을 가르치며 배우는 학생들도 좌빨갱이 박께안된다는 사실을 참작해 인용을 거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