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마침내 유럽 무대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 시각)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1분 교체로 투입돼 수비와 연계에 적극 가담하며 팀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태극기를 두르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유럽 현지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SNS는 “역사의 일부”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우승 사진을 게재했고, BBC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주장”이라며 그의 우승 배경을 상세히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은 독일과 한국 대표팀에서도 우승 경험이 없었고 이번이 커리어 첫 메이저 타이틀”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구단도 “역사를 만드는 레전드, 손흥민”이라는 한국어 문구와 함께 우승 장면을 기념했다. 손흥민은 구단 영상에서 “오래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라며 “팬들과 함께 만든 퍼즐을 완성하게 돼 감격스럽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첫 유럽 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이어졌다. 전 소속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은 SNS로 축하를 전했고, 해리 케인은 “축하해 형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루카스 모우라 역시 “넌 이 우승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은 토트넘뿐 아니라 손흥민 개인에게도 긴 무관의 시간을 끝낸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 축구 역사에도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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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분좋은 기사에 축협쓰레기 사진 껴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