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를 살리는 일의 중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주요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과거처럼 정부가 산업과 경제 문제를 끌고 가는 시대는 지났다”며 “민간 영역의 전문성과 역량을 믿고, 정부는 이를 충실히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껏 하던 방식대로 해서는 성장 계속 일으킬 방법이 거의 없다”라며 일본 등 인근 국가들과의 경제 연대, 해외 고급 인재 500만 명 영입, 한국 문화의 산업화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고,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어쩜 저랑 그렇게 생각이 똑같나”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 후보는 미국의 통상 외교가 개별 국가를 상대하는 ‘각개격파’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해관계가 비슷한 인근 국가들과 공동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후보는 3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전날에는 윤제균 감독과 김은숙 작가 등을 잇달아 만나며 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과의 연쇄 회동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3
고찬진
이재명인 곧 김혜경이가 누군지 모른다 할끼다. 같이 골프치고 며칠간 같이 논 김문기도 모르는데 어찌 김혜경이를 알겠나. 김 ㅂ ㅅ 이가 자기 마누라라 생각 할끼다.
송창호
넘의 마누라 뺏어 사는 ㄴ이랑 생각이 똑같지ㅋㅋㅋ
남의 마누라 뺏어 사는 ㄴ이랑 생각이 똑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