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덕수 전 총리의 발언이 당내 파장을 키우고 있다. 김문수 후보를 향해 단일화 압박성 발언을 내놓자, “선을 넘었다”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전 총리는 6일 관훈토론회에서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김 후보를 정면 겨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당내에서는 “경선 절차를 무시한 월권”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당원들은 “김 후보는 3억 원 기탁금을 내고 정식 경선을 거쳤고, 각종 검증을 통과해 선출된 인물”이라며 “반면 한 전 총리는 뒤늦게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을 뿐 검증도 거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합당 전에 후보 등록하는 건 단일화가 아닌 경선 참여”라며 “말장난에 불과하다”라고 일갈했다.
김 후보 역시 “후보 일정을 전면 중단한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정당한 후보를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라며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내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보수 진영 단일화는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댓글3
이런쓰레기집단은천벌받아야한다.그리고윤석열밑에서총리한자가 윤통계엄에 자기는죄없다고대통하겠다는발상자체가 웃끼는코미디다.
탈당답 그만하세요 김대중 물먹어서?
아마 이번 국힘당 대선후보 단일화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것입니다 만약 당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해도 이길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또한 마음이 바뀌었거던요 대선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