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 후보가 29일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는 데 힘을 바치겠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민생을 챙기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라며 “우리 당의 승리가 곧 국민의 승리이자 역사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결과 발표 전 소감에서도 안 후보는 “전체주의 정당 ‘구대명'(구 더불어민주당)과는 다른 자유민주주의 정당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자부한다”라며 “국민의힘이 지닌 미래를 향한 역동성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안 후보는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진짜 상대는 이재명”이라며 “국민을 편 가르고, 포퓰리즘으로 나라를 빚더미에 앉히는 이재명식 정치와 싸워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2차 경선에서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와 경쟁했으나,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댓글5
급발진 경험자
우리국민들의 정치판단력이 아직은 부족하다~ 말잘하는 사람만 뽑잖나~? 대통령은 공부많이 하고 돈도 잘 벌고 개인이나 가정사도 맑고깨끗한 사람을 뽑아야 초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것.
누가 나라를 갈라놓았는지 생각 해봐라~
헐
미친 놈이네
안철수 너나 잘하세요 박쥐같은 인간이